20250213-001-영안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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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은 좋아하는 스포츠팀의 모자를 쓰거나 수집하는 걸 즐긴다.
세계 어느 나라도 미국처럼 모자를 좋아하는 나라는 없다.
놀라운 사실은 미국인들이 쓰는 야구모자 가운데 70%가 한국 업체가 만든 모자라는 것이다.
한국의 야구모자는 남다른 품질과 기술로 미국 스포츠 모자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미국인들은 평균 6개의 스포츠 캡(Sports cap∙운동모자)을 갖고 있다.
미국 인구가 3억2천만 명이 넘으니, 어림잡아도 18억 개다.
다양한 모자 가운데 야구모자 형태의 스포츠 캡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야구, 농구, 미식축구 등 프로 스포츠가 활성화 됐기 때문이다.
아디다스, 리복, 나이키, 갭, 슈프림 ?
바로 한국 모자를 판매하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라는 것이다.
유명 브랜드뿐만 아니라 미국 4대 프로 스포츠인 MLB(미국 프로야구리그), NBA(미국 프로농구리그), NFL(미식축구리그), NHL(미국 아이스하키리그)의 거의 모든 팀의 모자가 한국인의 손에서 나왔다.
영안모자는 1959년 청계천의 작은 노점 가게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의 모자 기업으로 성장했다. 1970년대 LA다저스에 팬 서비스용 모자를 독점 납품한 이후 미식축구와 농구, 하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지금은 연간 1200만 개의 스포츠 모자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영화 '인디애나 존스' 모자의 라이선스도 이 회사가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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